“와푸축제서 이것만은 꼭 맛보세요!”
완주군, ‘와일드푸드 축제에서 꼭 맛봐야 할 100가지 음식’ 준비
이연희 | 기사입력 2014-09-23 11:04:47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에서 ‘꼭 맛봐야 할 100가지 음식’이 선보여, 식도락가의 구미를 당길 전망이다.

완주군은 ‘2014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기간 동안 ‘와일드푸드 축제에서 꼭 맛봐야 할 100가지 음식’을 공개 판매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음식들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3번(마을, 읍·면, 군)의 엄격한 품평회를 거치면서 맛과 비주얼 등의 측면에서 축제 동안 반드시 맛봐야할 음식으로서의 자격을 갖췄다.

또한 13개 읍․면의 전통과 기후, 주민들의 손맛에 따라 미묘한 차이를 느끼는 재미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와일드푸드 축제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 중에는 삼채비빔밥, 콜라겐 묵, 시래기 표고밥, 가재 튀김, 오색 찰쌀부꾸미 등 종류도 다양하다.

삼례읍 신금리 농원마을에서 내놓은 삼채비빔밥은 야채는 기존 비빔밥과 비슷하되, 밥이 흰쌀, 검정쌀, 보리쌀 등 3가지 색으로 구성돼 있다.

봉동 원둔산 마을의 콜라겐 묵은 돼지 껍데기의 변신이 눈에 띄고, 이서면 새마을 부녀연합회의 시래기 표고밥은 시래기와 쌀, 표고의 조화가 입맛을 자극한다.

완주 야생회의 추억 속의 가재 튀김은 가재는 물론 미꾸라지 징거미 등 다양한 야생재료가 튀김과 만나 별미를 선사하고, 경천 갱금마을의 오색 찹쌀 부꾸미는 복분자즙, 단호박즙, 부추즙, 오미자즙을 넣어 만든 반죽이 눈으로도 먹어보고 싶은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축제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은 완주군에서 준비한 리플릿을 통해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음식 재료 1001’ 등과 같은 베스트셀러 못지 않게 축제에서 맛봐야 할 음식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맛이 뛰어나다”며 “많은 관광객이 이들 음식을 통해 오감을 만족하는 계기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