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 행복도시조성 추진 보고회
이연희 | 기사입력 2014-09-23 10:23:22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가 어린이 행복도시조성 추진계획 보고회를 22일 열었다.

시는 지난 22일 문동신 군산시장과 80여 개의 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 단위 전국 최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전담부서를 신설해 어린이를 위한 도시설계·조례제정·시민교육 등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 지난 22일 군산시가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군산시)
또한 ▲돌봄·보육·건강·친환경급식제공 등 생존분야 ▲안전한 환경조성 및 교육·복지서비스 제공 등 보호분야 ▲어린이를 위한 공간조성·창의력계발·특화활동 등 발달분야 ▲아동 활동 지원분야 ▲시정참여분야 등 총 5개 분야로 UN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여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산시의 어린이 행복도시조성 추진사업은 신규 33개, 확대 24개, 기존 3개 사업 등 총 60개 사업으로, 소요되는 사업비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국비 387억 원, 도비 169억 원, 시비 464억 원, 기금 등 25억 원을 포함해 총 104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신규로 추가되는 사업비는 국비 67억 원, 도비 26억 원, 시비 215억 원등 308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은 어린이를 키우고 어린이는 군산의 가치를 키우기 위하여 어린이가 존중받는 사회, 어디를 가나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체험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조성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으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어린이의 안전·건강·보호·창의력개발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감대를 형성해 계획된 사업들을 연도별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는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는 추진 전담팀을 구성·운영하고 내년에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어린이 행복도시 조례제정, 인프라 구축 및 지원사업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2016년도에는 시 단위 전국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계획을 세우고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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