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건설
어린이 행복도시조성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이연희 | 기사입력 2014-09-22 14:26:24

군산시가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군산건설을 위한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군산시장과 80여개의 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행복도시조성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단위 전국 최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전담부서를 신설해 어린이를 위한 도시설계·조례제정·시민교육 등 기반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또한 ▸돌봄·보육·건강·친환경급식제공 등 생존분야 ▸안전한 환경조성 및 교육·복지서비스 제공 등 보호분야 ▸어린이를 위한 공간조성·창의력개발·특화활동 등 발달분야 ▸아동활동 지원분야 ▸시정참여분야 등 총 5개분야로 UN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여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산시의 어린이 행복도시조성 추진사업은 신규 33개, 확대 24개, 기존 3개 사업 등 총 60개 사업으로, 소요되는 사업비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국비 3백 87억원, 도비 백 69억원, 시비 4백 64억원, 기금등 25억원을 포함하여 총 천 4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신규로 추가되는 사업비는 국비 67억원, 도비 2십 6억원, 시비 2백 15억원등 3백 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에 참석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은 어린이를 키우고 어린이는 군산의 가치를 키우기 위하여 어린이가 존중받는 사회, 어디를 가나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체험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조성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으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어린이의 안전·건강·보호·창의력개발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감대를 형성해 계획된 사업들을 연도별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군산시에서는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단계로 ‘14년도는 추진T/F팀 구성·운영, 추진과제 공모·발굴, 시민공감대 형성과 홍보, 소요재원 확보방안 강구에 주력하고, 본격적인 추진단계인 ’15년도에 추진위원회 구성, 어린이 행복도시 조례제정, 인프라 구축사업과 지원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완성단계인 ‘16년도에 시 단위 전국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행복도시의 지속성을 확보하여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초에는 군산시장과 민간이 공동위원장으로 기관·단체·전문가들로 구성된 어린이 행복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여 정책의 기본방향과 세부전략 수립 등 어린이 행복도시조성에 총력을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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