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떠나세요 내사랑, 내곁에 대한민국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운영되는 9월 관광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광주간은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 관광 수요를 분산하여 국민의 여행 제고 및 지역 방문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군은 ‘구석구석 가을 추억 속으로’라는 관광 주제에 맞춰 맞춤형 여행루트와 할인서비스를 운영한다.

맞춤형 여행 루트 프로그램은 ▲소중한 가족과의 체험여행, ▲치유와 건강의 힐링여행으로 진행되며, 유료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50%), ▲고산 문화공원 밀리터리 테마파크(단체이용자 요금 적용), ▲만경강 수생생물 체험과학관(50%), ▲대둔산 온천 관광호텔(숙박 20%), ▲상관 스파리조트(숙박 20%)에 대한 입장료 또는 숙박료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 농가레스토랑 20% 할인 및 ▲고산 창포마을, ▲구이 안덕 건강 힐링마을, ▲소양 대승한지마을 등의 체험료 1,000원 할인행사도 더불어 실시한다.

관광주간 기간 동안 국내 여행 및 각종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정부 공식사이트가 지난 1일부터 개통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완주군 홈페이지에서도 관광주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군 문화관광과 소병주 과장은 “하반기 관광주간은 맞춤형 가을 여행 루트 개발 운영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 개발, 할인업체의 질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 “9월 관광주간 운영이 국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월 관광주간을 맞아 완주군은 와일드푸드 축제(9월 26일부터 28일), 전북 세계 순례대회(9월 27일부터 10월 4일)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