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강화할 수 있는 올바른 SNS 사용법
최영진 | 기사입력 2014-09-11 12:15:07

[천안동남경찰서 경무계 김병훈 경사] 추석 명절을 지내고 아침에 출근을 하려고 하니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명절기간동안 오래만에 친지들과 친구들을 만나느라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만난지 얼마 안되어 각자 손에쥔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는 모습을 많이 볼수있었습니다. 만나기 전 SNS 상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정작 얼굴을 맞대고 나니 입이 쉽게 떨어지지가 않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면서 SNS나 어플등을 통해 오랬동안 연락이 끊어졌던 친구들을 다시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같습니다.

그런데 모든일에는 좋은 측면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SNS를 올바르게 사용할수 있을까요.

SNS는 크게 개방형과 폐쇄형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천안동남경찰서 경무계 김병훈 경사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이 누구든 접근할 수 있는 개방형 SNS와 가족이나 친구, 연인, 특정한 사람들만 소통할 수 있는 형태의 폐쇄형 SNS가 있는데 NHN의 밴드나 카카오스토리 같은 것이 대표적인 경우라고 합니다.

최근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개방되어있어 자신의 말이나 사진들이 너무 싶게 퍼지고 이로인한 스트레스로 폐쇄형 SNS의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이러한 폐쇄형 SNS를 통해 예전의 친구들을 다시만날 수 있어서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개방형이 주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특정한 사람들만이 소통할 수 있는 점에서 이러한 폐쇄형 SNS가 인기를 끌수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특정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때로는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개방형과 폐쇄형 SNS 모두를 사용하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끔은 팔로워나 친구들이 너무많아 머릿속에 정리가 안될때도 있지만 트위터 같은 경우는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팔로우를 하면 많은 이이야기들을 손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RT를 통한 무한한 파급력을 갖고있습니다.

예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비행기 사고시 트위터에 사용된 사진이 언론에 많이 노출이 되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활용된 예는 매우 많습니다.

그런데 가끔이 이러한 무차별적인(?) 정보가 너무 많이 쏟아져 짜증이 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이러한 개방형의 문제점을 벗어나고자 폐쇄형 SNS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커플끼리할수있는 SNS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특정한 사람들끼리 공통된 관심사를 이야기하는데는 이러한 폐쇄형 SNS가 더없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개방형이든 폐쇄형이든 그 목적은 인간관계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SNS 사용이 증가하는 이유는 우리 내면에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점점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개방형이냐 폐쇄형이냐 어떠한 것이 딱히 좋다고 말하기는 힘이들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생활패턴이나 목적에 맞게 사용하여야 겠습니다.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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