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을 통해 ‘광주의 100대 명품 강소기업을 선정, 육성하겠다고 밝힌 윤 시장은 지역 업체들의 성장 가능성을 파악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들 업체를 연이어 방문했다.
윤 시장은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여러분들 덕분에 광주가 이만큼 성장했고 광주의 미래가 밝다.”라고 격려하고, “광주의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업 관계자들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인 금형산업 육성과 지원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상오정밀(대표 박상오)은 자동차 전장부품, 프레스 금형, 의료기기 정밀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6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섬세한 공정이 많아 여성 근로자 비율이 45%에 달하며, 지난 2010년에는 광주시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이케이이노텍(주)(대표 이기찬)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3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 시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높은 기술력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하고자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업체다.
디케이산업(주)(대표 김보곤)는 가전부품과 프레스 금형을 생산하는 업체로 1146억원의 매출 중 60% 정도를 수출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수출형 중소기업이다. 자체상품인 제습기와 공기청정기(브랜드명 ‘디에떼’)를 생산하고 있다.
이어, 윤 시장은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정경록 상인회장 안내로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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