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지향하며 농업인 정보화 능력 향상시키기 위한 e-비즈니스 정보화 교육을 적극 추진하여 많은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완주군에서는 지난 7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20회에 걸쳐서 실시한 e-비즈니스 중급반교육 대상자 20명을 선발하여 80% 이상 교육을 참여한 1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금번 교육에서는 중급과정으로 아래한글, 엑셀, 블로그 등 정보능력향상 뿐 아니라 개인정보보호에 의한 정보활용 및 유통경영에 대한 과정을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또한, 선진 정보화농장 및 구리농수산물공사를 방문하여 사이버상 유통과 경매 구조에 대하여 심층적인 교육을 병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3～5월중 교육을 마친 1기 수료생과 기본실력을 갖춘 농업인을 선발하여 중급반 과정으로 운영하여 더욱 체계적인 실력을 쌓았다. 이러한 실력을 바탕으로 9월 26일 실시하는 전라북도정보화경진대회에 많은 교육수료자들이 대거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김종옥 소장은 “농업분야는 국내외적으로 한중FTA, 쌀관세화 등 유통이 복잡하게 진행되는데 농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 유통보다는 사이버를 병행해야 한다”며 ”완주군에서는 역점적으로 사이버농업인을 육성하여 교육 수료후 정보화 능력을 활용한 농산물 사이버 판매와 함께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널리 홍보하는 블로그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