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풍동은 이미 훈훈한 ‘한가위’
이연희 | 기사입력 2014-09-04 00:18:10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 신풍동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산시 신풍동에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군산시)

앞서 지난달 25일 롯데주류전주지점(지점장 유종석)의 사랑의 쌀 30포대 기탁에서부터 시작돼 군산시 초․중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푸르미봉사단이 관내 독거노인 10가구에 떡과 생선을 전달했다.

또, 은파장례식장(대표 홍용승)에서 쌀 10포대, 나운지구대의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정태운)에서 저소득층 3세대에 성금을 각각 20만 원씩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 부녀회 등 자생단체에서는 100만 원 상당의 김 67박스를 신풍동에 기탁했고 관내 영국빵집(대표 정석균)에서도 100만 원 상당의 롤케이크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나눔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우순 신풍동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준 자생단체와 기탁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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