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계절과 어우러지는 9월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안내
최선아 | 기사입력 2014-09-01 11:52:57

[대전 = 최선아 기자] 한가위를 맞아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직접 선사하는 다양한 공연·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남기황)이 지원하는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예능 종목에서는 ▲ ‘석전대제’(9.3, 서울 성균관 대성전) ▲ ‘이리농악’(9.5, 전북 익산 배산체육공원) ▲ ‘은율탈춤’(9.13, 인천 수봉민속놀이마당) ▲ ‘강령탈춤’(9.14, 서울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 ‘송파산대놀이’(9.20, 서울놀이마당) ▲ ‘거문고산조’(이재화/9.21, 서울 한국문화의 집) ▲ ‘판소리’(정철호/9.25, 서울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 ‘가곡’(조순자/9.25, 경남 창원 가곡전수교육관) ▲ ‘가야금산조 및 병창(문재숙/9.26, 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 ▲ ‘양주소놀이굿’(9.27, 경기 양주소놀이굿전수회관) 등의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인 ‘사직대제’는 땅과 곡식의 신에게 지내던 국가 제사로, 오는 28일 서울 사직단에서 행해진다.

공예 종목에서는 ▲ ‘배첩장’(9.2.~13, 충북 청주 배첩전수교육관) ▲ ‘석장’(9.12, 경기 구리 석조원) ▲ ‘전통장’(9.17.~30, 경북 경주 민속공예촌) 등의 공개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인의 공예기술 시연도 직접 볼 수 있고, 전시를 통해 장인들이 만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중요무형문화재의 보존․전승을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는 이 공개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가 자신들의 예술적 기량과 기술의 정수를 국민에게 선보이는 자리인 동시에, 우리 민족의 멋과 흥을 전승 현장에서 직접 느껴볼 좋은 기회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 사직대제(사진 위)와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사진 아래)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