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김형태기자] 아산시가 취약․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키움 거점 복지관과 함께 추진해온 그 간의 우수사례를 담은 ‘행복키움, 아산을 꿈꾸다!’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우수사례집에는 시민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의 기반이 되어주고 있는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의 활동내용과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의 선진모델인 행복키움 거점기관 운영과 함께 취약위기가정에 대한 우수사례관리 수필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 삶의 희망마저 놓아버린 이들의 행복을 싹 틔우기 위해 함께 했던 사례와 소중한 이웃들의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다.

지난 2012년 4월에 첫발을 내디딘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사회복지과)은 17개 읍면동에 행복키움추진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지역 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위기가정에 대한 자체 지원방안을 모색·연계함으로써 시민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부활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

또한, 현장복지 강화 및 접근성 중심의 사례관리 추진을 위해 권역별 거점 사례관리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신정부 복지전달체계 개선방향에 대비하기 위한 추진기반을 마련하는 등 선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지난해 보건복지부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유지원 사회복지과장은 “지속해서 발전 가능한 『아산형 행복키움 추진체계 구축』과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민·관 협력기반 마련 등 시민의 자발적인 나눔문화 확산 및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냄과 더불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한다"는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아산시 민․관 협력 행복키움지원사업 우수사례집(사진제공_아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