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추석물가 집중관리 나서
다음달 6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특별관리 종합상황실 운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8-27 10:40:52
[충남=홍대인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추석 명절을 앞둔 다음달 6일까지 물가안정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는 38년만에 맞이한 빠른 추석으로 과일류와 채소류의 가격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제수용품 등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의 가격인상 우려에 따른 조치이다.
시는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명절 성수품과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개인서비스 요금을 중점 관리하기로 하고 물가관리팀을 편성 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관리대상 품목은 쌀 등 농‧축‧수산물 20개 품목,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10종으로 매점매석 행위와 원산지 허위 표시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물가안정에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상인과 시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물가안정과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위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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