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8-19 23:30:07
[대전=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에서 추진 중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탕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예비타탕성조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비가 300억원 이상 투입되는 대형사업에 대해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비용대비 편익(B/C) 0.94,(B/C>1) AHP 0.537(AHP>0.5) 로 경제성 분석에 정책분석과 지역균형발전 분석을 더하여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018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35,994㎡ 부지에 약 2,844억원을 투자하여 500병상 규모로 종합병원으로서의 진료, 교육 및 연구, 공공의료서비스 등 주요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전 연구개발특구 등을 연계하는 의료-바이오 클러스터의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할 임상연구기능을 확보하는 첨단 연구병원 설립이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김봉옥 병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우리병원은 500병상 규모의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개원을 위해 계속 준비해 왔고, 세종시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국립대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세종시의 의료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병원 조기 개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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