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차세대 artiStar 현대 무용가 임수정 공연
8월 23일 오후 8시 동구 소제관사 42호 창작촌에서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8-18 14:13:45
[대전=홍대인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의 ‘2014-15 차세대 artiStar’ 무용부문에 선정된 임수정씨가 오는 23일 오후 8시 동구 소제관사 42호 창작촌에서 무용공연'Site-Specific Dance Performance 「존재」'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이 시대의 화두가 인간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어 일제 강점기에 살았던 당대 선조들의 억압과 빠르게 변화되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을 가둬 둔 채 새로운 것들만 쫒아가기 바쁜 현대인들의 존재에 대한 물음을 몸부림이라는 몸의 행위를 통해서 표현한다.

대전 근현대의 발자국이 남아 있는 역사적 장소인 ‘소제관사 42호 창작촌’에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연출 및 출연 남명옥(2013-14 차세대atiStar / 연극부문), 안무 및 출연 임수정, 조명감독 김태섭, 음악 윤지영, 공연 총진행 오선례가 주요 스텝으로 구성됐다.

임수정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서 현존해 있는 대전의 역사와 예술, 그리고 사회의 연관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한다"며, “이번 기회로 대전 시민들과 소통하고 전통을 재해석하여 발전해 나가는 예술 형태의 문화예술 형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전예술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예술가와 대전 근현대 역사의 현장인 소제동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창출할지 크게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3년도부터 대전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artiStar지원은 신진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대표 예술인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2013년 11명, 2014년 11명 총 22명의 신진예술가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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