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팝스 오케스트라, 27일 충남대 정심화홀 공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8-12 19:23:36
[대전=홍대인 기자] 블라디보스톡 출신 음악인들이 중심으로 구성된 블라디보스톡 팝스 오케스트라가 27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작년 내한공연 보다 더 다양해진 뮤지컬·팝스·영화음악·대중가요·민속음악 등을 들려준다.특히 올 해는 러시아 연해주의 한인 이주 1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서 블라디보스톡팝스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은 더욱 의미가 깊다.
블라디보스톡 출신으로 이제 러시아의 중심 모스크바에서 더 알려지기 시작한 신예 가수 바바라는 그네신 음악원을 졸업한 소프라노로서 대중음악과 뮤지컬,팝스,클래식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러시아 전통의상과 함께 러시아민요도 선보인다.
▲몽골 성악가 “받드 오치르"
몽골 성악가 “받드 오치르"는 이미 한국 무대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서울 동아국제콩쿨에서 입상하였으며 작년 블라디보스톡팝스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에 솔리스트로 출연하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는 8월 말. 가을의 문턱에서 지쳐가는 이들을 위한 시원한 공연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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