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명량 의 주인공 이순신 테마관광코스 개발,운영
영화흥행에 따른 관광객 증가 기대에 발빠른 행보
김형태 | 기사입력 2014-08-11 21:45:08

[아산-김형태기자] 아산시가 최근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 영화『명랑』이 대흥행을 기록함에 따라 이순신장군을 테마로 한 새로운 역사문화 테마관광코스를 개발 운영하기로 하는 등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영화 『명량』은 구국의 영웅인 이순신장군의 명량해전을 영화화한 것으로 아산시에는 이충무공 묘소와 이순신장군의 영정이 모셔진 현충사 등이 있어 이순신장군 테마 역사문화 관광코스로 개발, 지속형 역사문화 테마관광 상품을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게 될 코스는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현충사와 이충무공묘소를 주 코스로 온양민속박물관과 공세리성당 등 역사문화 유적지를 둘러보고 온천욕을 즐기는 일정으로 짜여있다.

또한 대통력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창조관광 공모사업 협력자인 평택과 함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숨결따라 떠나는 여행』이란 이름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온양민속박물관과 구정아트센터, 현충사, 이충무공묘소, 은행나무길, 평택국제중앙으로 연결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소셜커머스 ‘위메프’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5년 『불멸의 이순신』드라마 흥행에 따라 아산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으나, 단순 현충사 내방객으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며, “이번 관광코스는 현충사 등 이충무공 관련 유적지와 역사문화유적지, 온천욕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향후 지속적 역사문화 테마관광코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순신장군의 거북선을 형상화한 온양민속박물관내 구정아트센터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평택-아산 연계사업으로 미술관과 전시관 그리고 공연장을 지난 4월에 리모델링해 현재까지 1만여 명이 다녀갔다.

이순신 장군 '테마여행' 코스 (사진제공_아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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