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부모님 발을 씻겨 드리는 정성된 마음으로 뿌리축제를 준비할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8-10 10:41:37
[대전=홍대인 기자] 박용갑 중구청장은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D-50일을 맞은 지난 8일 축제 준비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박 청장은 축제 추진관련 부서장들과 행사대행업체 관계자 등 20여명과 함께 효! 월드 입구(안영교)에서부터 뿌리공원 축제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차량 진·출입 동선에서부터 주차시설, 행사장 공간배치, 관람객동선, 간이화장실 설치 위치, 먹을거리 부스에 설치될 전기·수도·가스시설 등 세부사항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땀을 쏟았다.

평소에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던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난 7월 1일 민선6기 시작 첫날,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탑승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 것을 비롯해, 요즈음은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 개최를 진두지휘하기 위해 효문화마을관리원에 임시 집무실을 마련하고 1주일 두 세 차례 정도 직원들과 함께 현장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박 청장은 “축제는 손님을 맞이할 주인의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부모님 발을 씻겨 드리는 정성된 마음으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행사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중구에서는 이번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으로 우리 민족 전통문화 유산인 충·효의 정신 및 조상의 뿌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를 확산시키고 효문화뿌리축제를 지역의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여섯 번째를 맞이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3일 동안 뿌리공원 일원을 비롯해 중교로 차 없는 거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으로 축제장의 범위를 확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