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재정 안정 위한 예산절감 나서
이연희 | 기사입력 2014-08-07 23:13:52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가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마련하고자 다각적인 재정시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예산절감에 나섰다.

군산시 재정규모는 2014년도 본예산 8,716억 원으로 지방세 등 자체수입 증가율(11%)은 안전행정부 동종단체(19개시) 평균(5.6%)보다 높고, 부채율(5.1%)은 전북도내 3개시(전주, 군산, 익산)중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건전재정관리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 불황 및 관내 입주기업의 성장둔화로 지방세, 교부세 등 세입 감소와, 새정부 복지정책으로 인한 기초노령연금 등 복지투자 및 지난 8.13 폭우에 따른 재해복구비 등 각종 지출요인이 확대되면서 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군산시는 국·소장 중심으로 세입확충 체계 구축(징수율제고, 체납일소대책), 재원연계 지출원칙 강화(pay-go), 집행잔액 무단전용 방지, 경상예산 10%이상 의무절감, 보존부적합 공유재산 매각, 신규사업 지양 등 재정절감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최근 모든 지자체가 안고 있는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선도적으로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세출 구조조정을 실행하는 한편 예산절감으로 종자돈을 확보해 추후 꼭 필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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