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문화재단, ‘2014 제9회 견우직녀축제’ 성료
알차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오감만족 축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8-04 22:48:57
[대전=홍대인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 박상언)이 주최한 ‘제9회 견우직녀축제’가 태풍‘나크리’의 영향 안에서도 성료됐다.
2일~3일 3만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 많은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개막 되었다.
‘제9회 견우직녀축제’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백년해로상’에는 한석희, 박정옥 부부와 송난영, 김영희 부부가 수상하였고, 결혼의 감동과 기쁨을 다시 재현해 준‘견우직녀 리마인드 웨딩’에는 총 5쌍의 커플이 관람객의 많은 박수 속에 이벤트를 펼쳤다.
이밖에 ‘견우직녀 콘서트’, ‘견우직녀 가요제’ 등 공연·이벤트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총 40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를 찾은 관람객에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재)대전문화재단 박상언 대표이사는“대전의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축제 전반에 걸쳐 바람직한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과 동시에 지속적인 지역문화의 발전과 지역 환경의 개선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축제와 지역과의 상호관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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