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드림스타트, 지역 자원 활용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꿈을!
대학생 멘토링 단합대회, 요리교실 열며 체험기회 늘리고, 사랑도 함께 선사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7-31 18:29:14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드림스타트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을 더 크게 키우고 있다.

홍성드림스타트는 31일 혜전대학교 호텔외식학과 실습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즐거운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성드림스타트와 협력사업으로 ‘밑반찬 배달사업’을 추진 중인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원 대상 아동들과 1일 요리교실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과의 친밀감을 높여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평소 밑반찬 배달 지원을 받는 아동 20명과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기부로 요리교실을 참여한 한혜영 한식기능장의 지도 아래, 5개 팀으로 나눠 건강버섯요리 등 반찬을 한 가지씩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요리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선생님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직접 요리를 만드는 경험을 통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고취하는 등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홍성군드림스타트는 지역 대학생과 아동들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학습을 돕고 정서지원도 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그루터기 동아리와 혜전대학교 간호학과 키비타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가정방문 학습지도, 정서지원, 놀아주기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청운대학교에서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티와 드림스타트 아동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 멘티 단합대회’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스피드퀴즈, 추리게임, 보물찾기 등 다양한 게임 등을 통해 대학생 봉사자들과 아이들이 즐거움을 나눔으로써, 아이들의 자아 정체감 및 자존감 향상,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심 배양, 또래 관계 형성 등에 좋은 효과를 거뒀다.

군 드림스트타 관계자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정서적·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도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