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죽산면 “나비골프(NaB Golf)” 효자노릇 톡톡
- 도교육청주관 중등교사 30명 대상 연수실시 -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29 11:29:10

[김제타임뉴스] 죽산면 소재의 죽산초등학교에서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특수분야 직무연수인 특기적성을 위한 나비골프 지도 중급과정이 전국에서 모인 중등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중에 있다.

교육은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최신장비를 갖춘 체육관에서 하루 6시간동안 이루어지며, 초등학교 주변부지에 전국최초로 개장한 12,993㎡면적의 나비골프장에서 실제 경기를 방불케하는 실전연습도 병행되어, 현장의 열기가 뜨겁다.

배성권 죽산면장은 “나비골프는 죽산면의 명물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심신을 단련시키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효자 스포츠"라며 “회를 거듭할수록 전국의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어느덧 올해 6회를 맞는 김제지평선배 전국나비골프대회가 성공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비골프(NaB Golf)란 “볼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아 사뿐히 내려앉는다."란 뜻으로, 2004년 전라북도에서 세계최초로 창안된 레저스포츠이다. 나비골프는 볼이 멀리 날아가지 않아 학교운동장, 아파트, 공원 등 일정공간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고, 남녀노소 모두 쉽게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기 때문에 각종 연수 외에도 아이들 방과후 학습, 교직원․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으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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