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봉남면, 텃밭에서 수확한 옥수수로 사랑을 전해요
– 관내 경로당 및 복지·요양시설 전달 -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29 11:27:59

[김제타임뉴스] 봉남면(면장 김영용)에서는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텃밭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주민들과 면사무소직원,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사랑의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옥수수를 관내 경로당과 복지·요양시설에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텃밭가꾸기 사업에 참여하였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씨앗을 뿌리고 재배하는 동안 힘들었던 시간들이 싹 가시고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우리가 뿌린 씨앗이 이렇게 소중한 결실을 맺어 큰 이웃 사랑으로 돌아갈 수 있음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셨다.

김영용 봉남면장은 봉사의 마음으로 오랜 농사 경험을 가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풍성한 수확을 거둘수 있었으며, 또한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옥수수나누기 사업에 참여한 전영용씨는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여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고, 수확된 옥수수를 또 다른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작은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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