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난임부부 임신 시술비 지원
올해 체외수정 42명, 인공수정 29명 지원, 이중 20명이 임신 성공해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7-29 10:07:28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난임부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만혼에 따른 고령임신의 증가로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부부에게 난임시술 시 임신율이 높은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여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체외수정은 지원횟수가 신선, 동결 구분 없이 총 4회로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신선배아 3회, 동결배아 3회로 구분하여 총 6회까지 확대 지원하며, 동결배아를 선택 안하는 경우 신선배아를 총 4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 여성연령 만 44세 이하인 자로 난임(체외수정, 인공수정)시술을 요하는 의사 진단서를 제출을 하여야 하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액이 2인 가족 직장가입자 172,378원, 지역가입자 192,218원, 혼합 175,587원이고, 맞벌이부부일 경우 소득이 적은 배우자의 보험료는 50%만 반영하여 선정하고 있다.

지원범위는 체외수정일 경우 1회당 180만원, 최대 3회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1회 300만원 최대 3회까지 지원되며, 인공수정의 경우 1회 50만원 최대 3회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술 희망자는 난임 진단서 원본, 건강보험카드 사본, 최근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또는 납부 확인서, 맞벌이 부부 중 자영업일 경우 사업자 등록증명원 등 현재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1부, 주민등록 등본 등을 첨부한 지원신청서를 홍성군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올해 체외수정 42명을 지원해, 이중 10명이 임신에 성공하였으며, 인공수정도 29명을 지원해 10명이 임신에 성공해 현재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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