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고용률 70% 달성에 ‘올인’
고용키움 워크숍 개최 ... 지역 현안사업 발굴방안 논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7-27 10:39:16
[충남=홍대인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충청남도·대전고용센터와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일자리관련 기관 및 대학취업지원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고용키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논산시 지역고용동향 자료분석, 일자리공시제 세부 및 종합계획 수립과 지역현안 사업 발굴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논산시 고용률은 67.7%로 전국보다 2.5%P 높고 충남지역 평균(68.1%)과 유사한 수준으로, 타지역보다 50대 이상 인구 비중이 높다는 인구학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산업적으로는 타 지역에 비해 제조업보다는 ‘교육서비스업, 보건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특히 ‘청년’ 고용률(35.6%)은 전국 및 충남보다 4%P이상 낮아 청년층 인구 비중도 적고 상대적으로 고용사정도 비교적 열악한 상황이다.

시의 전반적 고용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경력단절 여성 및 고령자에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시행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10년 후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증가를 대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이고 장기적인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직업능력개발, 직업진로지도 등을 통한 미스매치해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민선6기 시정 7대분야 49개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대책 추진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특성상 농공·산업단지 등 산업밀집지역의 인력수요 실태를 파악하여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형욱 경제지원과장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일자리 전문가들과 고용여건에 대한 분석과 논의가 필요하며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고용사업 발굴과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니즈를 파악하여 미스매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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