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은 18일 세종시 연동중학교 전교생 48명을 초청해 ‘제5회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박종환 건양대 의대 교수의 ‘실험동물의 이해’란 강연을 들은 후 실험동물로 자주 쓰이는 마우스(쥐) 해부실습을 진행하였으며, 해부학교실, 생화학교실, 간호 실습실 등을 견학했다.
행사에 참여한 연동중학교 2학년 김모 학생은 “학교에서 볼 수 없는 실험장비들로 다양한 인체 과학적 원리를 익히면서 실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한편, ‘즐거운 이동과학교실’은 한국연구재단이 대전 인근 소규모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강연과 과학실험 등 연구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지난 5월 대전, 세종, 충남 지역 5개 고등학교 학생을 초청하여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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