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2014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문화 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악극 폭소춘향전’ 공연이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은 복권기금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여 공연비의 일부를 지원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가 있는 삶’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악극 ‘폭소 춘향전’은 인기 배우 최주봉, 전원주, 김혜영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고전극인 춘향전을 현대적인 뮤지컬과 접목한 퓨전극이다.

조선시대 춘향전을 바탕으로 한 고전이지만 현대사회의 풍자와 해학이 들어갔으며 구어와 현대어의 자연스러운 조합을 통해 고전극인 춘향전을 재미있게 승화시킨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전통음악인 농악, 타령들과 현대음악(트로트, 대중가요) 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작품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객석의 일부를 사회취약계층에게 객석기부(무료 초대권 배부)하고 있으므로 대상자는 계룡시 각 주소지 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제한인원 마감시까지)

공연예매는 홈페이지(http://ac.gyeryong.go.kr) 또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어울림터사업소(☎042-840-37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