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19회 고마나루 축제, 오는 19일부터 열려
돗자리에 가족과 도란도란 앉아 공연도 즐기고, 추억도 쌓고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7-15 10:42:40
[충남=홍대인 기자] 평범한 일상 속에서 다양한 공연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소한 재미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문화축제가 오는 19일부터 공주시에서 개최된다.

공주시가 한 여름 대표 문화축제인 제19회 고마나루 축제를 오는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웅진동 고마나루 야외무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에듀아트 페스티벌, 시민동아리 한마당, 한여름밤의 음악회, 시민 노래자랑 등 매주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각기 다른 주제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는 다르게 무대 객석을 별도로 만들지 않고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돗자리를 깔고 앉을 수 있도록 해 친구, 연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편하게 공연도 즐기고 담소도 나누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일정은 첫 날인 19일에는 모듬북공연, 뮤지컬갈라콘서트, 국악, 재즈클래식 공연 등이 펼쳐지며, 26일에는 공주시내 학생 동아리들이, 다음달 2일에는 시민 동아리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을 춤과 노래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9일에는 색소폰 공연, 팝스 앙상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음악회’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시민 노래자랑과 축하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고마나루 축제는 무더위도 이기면서 추억도 쌓고 다채로운 행사도 볼 수 있는 1석 3조의 축제"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서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돗자리를 대여해 줄 예정이며, 다음달 16일 시민노래자랑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웅진문화회(☏041-855-7519)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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