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4충남·대전·세종 고향마실 페스티벌’ 개최
19일부터 20일까지 DCC에서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7-15 10:13:5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충청남도‧세종시가 뜻을 모아 도심에서 농어촌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공동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3개 시‧도가 고향마을 마케팅 및 농어촌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충남․세종 농촌체험휴양마을 43개 마을이 참여하는 ‘2014 충남․대전․세종 고향마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으로의 가족여행으로 아이에게는 교과서 밖 소중한 체험을 맞보고, 엄마․아빠에게는 어린시절 추억을 떠 올리게 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전시에서는 5개 마을, 충남도에서는 35개 마을, 세종시에서는 3개마을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볼거리로 어린이댄스 경연, 나비체험관, 개구리 특별전시회, 대형 수박밭체험과 원두막 체험 ▲먹거리로 1,000인분 대형화채 나눠먹기 ▲즐길거리로 흙속의 보물찾기, 맨손으로 미꾸라지 잡기, 추억의 봉숭아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체험비는 1,000원이며, 특별 이벤트로는 무료 상추 모종 나눔 행사와 선착순 4,000명에게 시금치 씨앗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유통과(☎270-3744)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춘 시 농업유통과장은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처음 여는 이번 페스티벌은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농어촌의 정서와 감성을 공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개막행사에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대전컨벤션센터 1층에서 농어민,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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