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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타임뉴스] 여성친화도시 태안군이 지난 12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이동 성희롱, 성폭력예방센터’를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성폭력 예방센터는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에 방문한 아동 및 여성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성관련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올바른 성문화를 인식시켜 태안이 여성친화도시로서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태안군과 성인권상담센터, 서산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토요프로그램 아동 및 학부모, 학생자원봉사자, 다문화이주여성 등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서 70여명이 참여해 행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희롱․성폭력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안내 △폭력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여성긴급전화 1366 홍보 △아동 성폭력예방 포스터 전시회 등을 펼쳐 예방대책 및 올바른 성문화를 인식시키는데 주력했다. 또한, 아동 및 여성폭력 근절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전개해 성폭력 예방에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성희롱지수 스티커 붙이기와 네일아트 서비스 등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해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이번 성폭력 예방센터는 우리군이 여성친화도시로서 우리지역의 해수욕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성관련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즐거운 피서를 즐기고 다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갈 수 있도록 성폭력 예방 등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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