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8회 전국한시백일장
한시의 진정한 숨은 고수를 선발하는 자리가 될 것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1 15:46:53
[안동타임뉴스] 한시의 진정한 고수를 선발하는 제8회 전국한시백일장 행사가 성균관유도회경상북도본부(회장 南炳澤) 주관으로 7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상북도유교문회회관 교육관 4층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성균관유도회 회원 및 전국 한시 사백(詞伯) 3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한시 솜씨를 뽐낼 뿐만 아니라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식전행사로 안동내방가사전승보존회(회장 이선자) 회원 15명이 자탄가(自歎歌), 사친가(思親歌), 화전가(花煎歌), 유람기(遊覽記)등 내방가사 경창을 펼친다. 이는 조선시대 안방 여성문화의 하나로 장롱 속에 묻혀있던 내방가사(두루마리)를 구비전승(口碑傳承)한 것으로 21세기 유교적 인문가치를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본 행사는 성균관유도회경상북도본부 김시덕 총무처장 사회로 제1부는 개회식, 제2부는 한시(漢詩) 작시 및 한시 고선평 순서로 진행된다.

장원(壯元)은 경상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되고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10명, 가작 20명 등 모두 36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마지막으로 제3부에는 본 회의 권용학 수석부회장으로부터‘경전을 통해 본 21세기 인문학 가치’라는 주제로 인성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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