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스포츠 역도실업팀 창단
2010년부터 매년 1개 팀씩, 올해로 ‘장애인스포츠 5개 실업팀’ 창단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6-27 12:02:08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가 장애인체육 육성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염홍철)는 27일 오전 11시 세미나실에서 염홍철 시장, 곽영교 시의회 의장, 가맹단체 임직원 및 관계자,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스포츠 역도실업팀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체육활동에 들어간다.

대전에 둥지를 튼 장애인스포츠 역도실업팀은 감독 1명, 선수 5명으로 구성됐으며 2011~2013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5위의 상위권 성적으로 입상한 팀이다.

역도실업팀 창단은 염홍철 시장이 민선5기 시장으로 취임 후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뿐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창출, 경제적 자립 지원, 안정적인 운동여건 마련을 위해 장애인체육을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에서 비롯한 결과다.

특히, 장애인스포츠 실업팀 창단은 시장님 약속사업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개 실업팀 창단을 목표로 매년 1개 팀씩 2010년 양궁팀, 2011년 탁구팀, 2012년 수영팀, 2013년 육상팀을 창단하여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역도실업팀 창단으로 모두 5개 팀에 32명의 장애인실업팀 선수가 활동하게 돼 대전이 명실공히 장애인체육의 선도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또한, 대전시의 장애인체육 진흥정책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벤치마킹되어 장애인실업팀 창단의 기폭제가 되는 등 전국적인 장애인체육발전의 롤 모델로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전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실업팀뿐만 아니라 시․도 주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 및 기관 공모사업에서 지속적으로 우수시도로 선정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실업팀 창단을 역점사업으로 지속 추진하여 대전이 장애인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창단식에서 염홍철 시장, 곽영교 시의회 의장, 조규식 대전장애인 역도연맹회장은 차순호 대한장애인 역도연맹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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