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충남도청 후면도로, ‘예술‧낭만의 거리’로 변신
국토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 통과…9월 최종 선정 후 내년부터 본격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6-24 17:34:54
[대전=홍대인 기자] 옛 충남도청 후면도로가 내년부터는 ‘예술과 낭만이 있는 거리’로 조성될 전망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옛 충남도청 후면도로를 ‘예술과 낭만의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15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이하 도활사업) 신규사업’으로 신청하여 국토교통부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게 될 ‘예술과 낭만의 거리’사업은 옛 충남도청의 담장 정비 및 후면도로의 도로 환경을 정비하고, 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예술특화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70억 원(국비 35억 원, 시비 17.5억 원, 구비 17.5억 원)을 투입하게 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국토교통부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9월로 예정된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송식완 대전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할 경우 충남도청 이전으로 슬럼화 되고 있는 옛 충남도청 주변 지역의 상권 회복과 원도심의 활성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사업의 최종 선정을 위해 9월 말까지 국토부와 기재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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