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오는 21일 ‘충현서원 인문마당’ 개최
- 충남 최초 서원인 충현서원의 우수성 대내외에 홍보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6-17 11:24:27
[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시가 지역의 기호유교 자원인 충현서원을 널리 알리고 이를 현대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충현서원 사우 경내에서 충현서원 인문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2014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충남 최초의 서원인 충현서원의 문화유산을 활용,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인문마당에는 한양대학교 김영운 국악과 교수를 초청, ‘예악사상과 선비들의 음악세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공연행사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삼진 교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단이 ‘의식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정가악회가 출연, 과거 선비들이 즐긴 풍류음악을 연주하고 마지막으로 정가악회의 음악과 김삼진 교수의 춤사위로 공연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충남 옛 사진 전시회, 역사 북아트 만들기, 전통목판인쇄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운영, 여름밤 인문학의 향수를 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현서원이 충남 최초의 서원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충현서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공주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콘텐츠로 육성해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고전강독 프로그램‘선인으로부터 배우는 삶의 기술’, 화원화(공필화) 강좌인 ‘조선의 문화를 그리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충현서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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