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예품경진대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성황리마무리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6-17 11:21:54
[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시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개최한 제20회 공예품 경진대회와 제3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지역의 공예가 등 많은 예술가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우선 전통기술의 전승보전과 창의적인 공예품 발굴육성을 위해 개최한 제20회 공예품경진대회에는 지역 공예업체, 일반인, 공주대학교 학생 등 많은 공예인들이 참여, 지난해보다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품은 총 93점으로 목칠공예 26점, 도자공예 43점, 금속공예 17점, 섬유공예 3점, 종이공예 2점, 기타공예 2점이 출품됐으며, 도자공예가 전체 출품작의 46%를 차지했다.

공예품경진대회 대상작인 김준성씨의 ‘연리다향’

이번 경진대회에 대상은 도자공예 김준성(48세, 공주)씨의 ‘연리다향(練理茶香)’이 차지했으며, 이밖에도 금상 1명(복종선), 은상 2명(이준기, 이주형), 동상 4명(윤정훈, 윤민아, 황명식, 김다솜), 장려상 5명(김용운, 심경보, 이영숙, 이인희, 김인숙), 특선 10명, 입선 10명 등 총 33명이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또한, 공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한 독창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열린 제3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61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작인 노영란씨의 ‘연화 당초문’

대상에는 手작 노영란(35세, 공주)의‘연화 당초문’이 수상했으며, 금상 3명(채수용, 고영환, 고현아·김유진), 은상 5명(김남희, 호병렬, 한누리, 이미영, 안수진), 동상 7명(팽정화, 이은기, 윤제민, 이은정, 백승수, 박주영, 이주형), 특별상(황인영), 특선 4명 등 총 21명이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시는 이번 공예품 경진대회의 입선 이상 우수작을 2014년 충청남도 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예정이며,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품은 공예품전시판매관에서 상설 전시·판매 및 각종 축제 나 행사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입상작품의 전시와 시상은 18일 공주 고마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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