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안심마을 핵심사업 ‘찾아가는 심장사랑학교’ 호응
- 천안시 원성1동, 심폐소생술 교육 후 안전요원으로 활동…천안중앙고등학교서 교육 -
최영진 | 기사입력 2014-06-13 10:31:18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 원성1동은 지난해 9월 전국 10개 안심마을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심장사랑학교’ 심폐소생술 교육이 호응속에 추진되고 있다.

지난 6월 12일 천안중앙고등학교(교장 한옥동)에서는 RCY 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이 이루어졌다.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성별·연령 차이에 관계없이 심장마비 등 심혈관 계통의 질환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다.

교육을 이수한 RCY 단원들은 중앙고등학교의 안전요원이 되어 실제 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 구조법을 실시하고, 나아가 다른 학생들에게 교육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천안 중앙고등학교 에서 심폐소생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특히, 교육이 끝난 후 원성1동 주민센터(동장 김충구)에서는 중앙고등학교 현관과 보건실 등 접근이 용이한 2곳에 자동제세동기(AED)를 설치하여 만약에 사태를 대비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중앙고등학교는 앞으로 2주에 걸쳐 1학년 학생 전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게 할 예정이다.

원성1동 주민자치회 안심마을분과위원장 김재흥 교수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교육은 신청만 하면 가정·경로당·학교·주민센터 어느 곳에서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심장사랑학교 운영 목표는 안심마을 지역 내 소규모 그룹모임을 활성화 하여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안심마을 시범지역 내 가정마다 ‘1가정 1안전요원’을 만들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찾아가는 심장사랑학교에서 배출한 학생은 총 870여명이며, 주민이, 주민을 위해, 주민에게 실시하는 자체·자율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심장사랑학교를 활성화 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