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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 원성1동은 지난해 9월 전국 10개 안심마을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심장사랑학교’ 심폐소생술 교육이 호응속에 추진되고 있다.
지난 6월 12일 천안중앙고등학교(교장 한옥동)에서는 RCY 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이 이루어졌다.교육을 이수한 RCY 단원들은 중앙고등학교의 안전요원이 되어 실제 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 구조법을 실시하고, 나아가 다른 학생들에게 교육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교육이 끝난 후 원성1동 주민센터(동장 김충구)에서는 중앙고등학교 현관과 보건실 등 접근이 용이한 2곳에 자동제세동기(AED)를 설치하여 만약에 사태를 대비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중앙고등학교는 앞으로 2주에 걸쳐 1학년 학생 전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게 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심장사랑학교 운영 목표는 안심마을 지역 내 소규모 그룹모임을 활성화 하여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안심마을 시범지역 내 가정마다 ‘1가정 1안전요원’을 만들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찾아가는 심장사랑학교에서 배출한 학생은 총 870여명이며, 주민이, 주민을 위해, 주민에게 실시하는 자체·자율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심장사랑학교를 활성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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