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여 년간 가족신문 낸 정순진 교수 초청 토크
5월 28일 7시 대전문학관 다목적강의실,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진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5-23 15:48: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문화재단 대전문학관(대표이사 박상언)이 가족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함께 생각해보는 문학콘서트를 연다.

오는 5월 28일 수요일 저녁 7시 대전문학관(대구 동구 용전동·대전 동구 송촌남로 11번길 116) 다목적강의실에서 열리는 문학콘서트는 대전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부 교수인 정순진교수 초청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여는 창’이다.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문학콘서트는 21년 동안 총 95회의 가족신문을 발행하고, 이를 5권의 단행본으로 발간한 정순진교수 가족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이 단란한 가정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해답’이라는 것을 즐겁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특별 게스트로 정교수의 가족신문 ‘우리집’ 발행인이자 남편이기도 한 김상훈씨가 출연해 대전남성합창단원으로서 갖춰진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대전여민회 회장을 역임하고 여성영화제 개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대전지역에서 활발한 여성활동가로 일해 온 정교수는 문학평론가와 수필가 등 문인으로도 활동하면서도 아내이자 어머니, 며느리로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노력해왔고 그 과정들이 21년간 펴낸 가족신문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날 문학콘서트에서는 정교수의 작품집과 단행본으로 발행된 가족신문 등도 함께 전시된다.

한편 대전문학관은 시민들의 문학적 욕구 충족을 위한 작가 초빙강좌인 문학교육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작가들의 삶과 문학을 토크형식으로 풀어보는 문학콘서트로 진행하고 있다.

※ 정순진 교수 프로필

충남대 학부 및 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수필가, 현재 대전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부 교수

연구저서 김기림 문학연구, 한국문학과 여성주의 비평, 여성의 현실과 문학 외 다수

수필집 롤러브레이드 타는 여자, 행복은 힘이 세다, 기쁨이 노을처럼, 해와 달 서로를 품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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