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내 최초 3대(代)가 즐기는 ‘마레트 골프장’ 조성
저(低) 비용 고(高)만족, 외국 선풍적인 인기, 한국형으로 개편, 24일 개장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5-21 18:38: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도심 숲 속에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마레트(Mallet) 골프장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대전 서구 둔산동 둔지미공원(도시철도 정부청사역 1,2번 출구, 한국은행~삼성생명 사이 공원)에 조성돼 24일 개장한다.



‘마레트’는 작은 망치라는 뜻으로 유럽과 일본에 보급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 개념 퍼팅형 골프로 종전 실버스포츠인 게이트볼, 파크 및 일반 골프 등의 장점을 조합했으며,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도심 숲 속 지형을 그대로 이용해 흥미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일본 최장수도시인 나가노현 사쿠시 인구 15만 명, 마레트 골프장 52개

특히 경기규정도 기존 골프와 동일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중장년만의 골프’가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려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말 공사가 완공된 후 시범 운영과정에서 할아버지 며느리 손자 등 3대를 비롯해 연인, 모자, 부부 등 가족단위 이용객이 급증해 ‘패밀리 골프’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마레트패밀리 골프의 경우 조성비가 18홀 기준 3000만 원 안팎으로 종전 유사 실버골프 조성비(1억~3억 원)에 비해 월등하게 저렴하면서도 동시 72명이 이용 가능해 하루 700~1000명(1팀 18홀 1시간 20분 소요)이 즐길 수 있다.

둔지미공원 마레트 골프는 특히 대전도시철도 정부대전청사 역 1,2번 출구에 위치해 있어 누구나 도보 및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현재 가입된 회원 150여 명의 거주지별 분포도 서구(60%)를 비롯해 동구와 대덕구 유성구 등 골고루 분포돼 있다.

이용방법은 시민이면 누구나 위탁기관인 대전시 생활마레트패밀리골프연합회(사무실 현지 공원)에서 골프채와 공 등을 무료로 임대받아 이용하면 된다.

이범주 대전시 공원녹지과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마레트패밀리골프는 보는 공원이 아니라 즐기는 공원으로 저비용, 고 만족으로 초기부터 이용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개인에게는 건강, 친구와 연인사이 우정과 사랑, 가족과 직장 간 화목을 꾀하는 신 개념 레저 스포츠를 각광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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