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보리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
김정욱 | 기사입력 2012-03-17 23:28:32

참쌀보리밭/ 사진=부안군




[부안=타임뉴스] 전남 부안군은 농가소득 증대의 일환으로 대규모 찹쌀·보리쌀 생산단지 조성과 유통·가공기반 지원사업에 전력을 쏟고 있다.

군은 올해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찹쌀단지 1,600ha, 보리쌀단지 2,200ha를 조성하고 , 추진하고 유통업체에는 포장재를 비롯한 유통비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비용을 지원하고 농가의 경우 생산 장려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농협, 유통업체, 생산농가간 ‘부안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2012년도 찹쌀·보리쌀 생산단지 육성계획의 일환이다.



찹쌀·보리쌀의 수요에 맞는 적정한 생산과 전량 수매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는 원활한 원료곡 확보로 시장교섭력을 확대할 수 있고 생산농가의 경우 보리의 정부수매 폐지에 따른 새로운 판로개척으로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최상의 품질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생산단계에서부터 우수농산물 인증 취득을 추진함으로써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상품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 관련, 대규모 보리 GAP 가공시설 2개소를 준공해 유통·가공기반 시설을 구축해 놓은 상태다.



찹쌀단지와 보리쌀단지 조성으로 고품질의 원료곡을 각각 1만1,200톤(187억원), 1만1,000톤(100억원)을 생산해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군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이 사업은 최근 찹쌀과 보리쌀이 도시민들로부터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어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기반시설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며 “찹쌀과 보리쌀을 전략품목으로 집중 육성해 FTA 파고를 이겨내는 기회로 삼고 농가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육성에도 커다란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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