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제 참여가정 인센티브 지급
- 850세대, 김제사랑상품권 13,370천원 지급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4 18:04:45

[김제=타임뉴스]김제시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위해 탄소포인트제를 본격 추진한 결과, 2010년도 하반기에만 일반 및 공동주택 등 938세대에서 총 464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이는 소나무 8,954그루를 식재한 효과가 있으며, 그에 따른 인센티브로 김제사랑상품권 13,370천원을 11일부터 읍면동 이통장을 통해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 1,670점당 김제사랑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하나, 참여자 희망시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부도 가능하여 88세대가 1,620천원을 기부함에 따라, 녹색생활 실천으로 환경사랑은 물론 녹색꿈나무 육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탄소포인트제에 참여는 했지만 감축이 없는 단순참여세대와 1,670포인트미만 발생 세대에 대해서도 에너지 절약 실천의지 및 탄소포인트제도의 활성화를 위해서 일률적으로 5천원권 김제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를 이번에 한하여 제공하며, 2011년 상반기분부터는 지급하지 않기로 하였다.

본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한 시민은 “전기 및 수도요금을 절약,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를 받고, 또한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본 제도에 참여한 시민들이 탄소배출량 감축으로 환경사랑을 실천하면서 에너지 요금절약과 인센티브 혜택까지 받게 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고 있는 만큼 향후 참여 세대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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