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프로 1박2일 200회 특집
고창에서 땀방울 가득한 농활로 감동 선사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4 17:55:33

[고창=타임뉴스]KBS의 일요일 대표 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고창군 일대에서 5가지 농산물을 수확하는 농활로 200회 특집분을 촬영하여 10일과 17일 2회 연속 방영된다.

(사진에 대한 모든 권한은 KBS에 있음)




시청자에게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볼거리, 먹거리, 특산물을 소개하면서 어느덧 200회를 맞이한 기념으로 지난 10일 방송은 출연진과 촬영팀 130여명 모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준비된 특별한 뷔페식 아침식사로 여느 때와는 조금 다르게 시작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사소한 것도 결코 쉽게 주지 않으면서 출연진의 애를 태우는 나영석 PD의 제작방침에 맞게 설명 없이 갑자기 시작된 게임으로 이승기와 김종민은 막 담아 온 밥을 채 한 술도 뜨지 못한 채 넓디넓은 옥수수 밭으로 끌려가서 7000개의 옥수수를 수확하고, 더운 날 하우스 안에서 강호동은 수박 100통을, 엄태웅은 복분자 15㎏을 따고, 은지원은 감자 60박스를, 마지막으로 이수근은 나PD와 동행하여 복숭아를 수확하여 선별 포장하는 작업을 했다.

옥수수밭에서 고창의 특산품인 복분자즙을 새참으로 즐긴 이승기와 김종민은 좋긴 한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복분자의 효과가 느껴진다며 마주보고 서로의 눈빛이 되살아났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엄태웅은 농가에서 챙겨 준 복분자 쥬스를 마시고 힘이 남았다며, 은지원의 감자밭까지 가서 같이 일을 마무리하는 의리를 보여준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땀방울 가득 맺힌 얼굴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농산물을 수확하는 출연진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은 비록 안방에서라도 품질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고마움을 느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다가오는 일요일(17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되는 고창군편 2회분은 흥미로운 복불복 게임을 통한 저녁식사 결정하기와 실내취침 대 폐가취침, 고창군 고인돌유적지 소개 등 여름밤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신나는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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