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타임뉴스]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0여일 동안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실에서 농촌여성 7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생활개선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읍면동 순회교육은 3월에 이어 두 번째 교육으로 지역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특색 있는 농촌여성 조직체를 육성하고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 되고자 하는 『강․소․농』이란 핵심 주제의 중심에 김제시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고자 실천과제를 선택하여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의 농촌여성 교육이다.
김제시생활개선회원들은 농업지킴이, 환경지킴이, 전통문화지킴이로써 역할을 다 하고자 다양한 교육과 행사, 봉사활동 등을 펼쳐 왔는데
이번 교육에는 전통된장 담그는 법을 염도계를 활용하여 표준화된 맛을 찾기 위한 전통된장에 대한 전수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실에서 쌀겨를 이용한 천연비누를 개발, 보급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쌀겨 비누를 만드는 방법과 버려지는 쌀겨의 재활용법도 더불어 가르쳐 줄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여성농업인의 리더역할을 향상시키고,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 되기 위한 정책에 적극 다가서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면서 여성농업인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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