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타임뉴스]컴퓨터와 관련해 해박한 지식을 갖춘 귀농귀촌인이 지역주민의 애로를 해결해줄 예정이다.
완주군은 귀농귀촌인의 사회적 일자리를 지원하고, 지리적 취약성 등으로 컴퓨터 교육 및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초등학생을 위해 ‘컴퓨터 수리단’을 구성․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컴퓨터 수리업체를 운영하거나 컴퓨터 학원 강사 경력이 있는 귀농귀촌자 5명 이내로 구성된 수리단은 주민 요구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지원과 교육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또한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방과후 컴퓨터 교육을 펼침으로써, 아이들이 좀 더 컴퓨터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컴퓨터 수리단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경우, 각 읍면사무소나 완주문화원으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을 활용한 컴퓨터 수리단 운영으로 주민과의 만남이 활성화돼 현장행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 고장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언제든지 수리단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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