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다문화가정 친정어머니 맺어주기”행사 가져
- 결혼이주여성과 김제시생활개선회 회원 40쌍 결연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20 16:23:44

[김제=타임뉴스]김제시와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월 19일(화) 09시30분에 지평선어울림센터 3층 강당에서 이건식시장, 김문철 시의회의장 등 내,외빈과 친정어머니자원봉사자 40명, 입국 3년 이내 결혼이주여성 4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친정어머니 맺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멘티, 멘토 선서, 이건식시장과 김문철시의장 축사에 이어 지평선어울림중창단 축하공연으로 공식행사를 마치고 멘토,멘티간 친분을 다지는 시간으로 장류체험, 요리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을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김제시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친정어머니 맺어주기」행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설하고 한글교육, 가정방문교육, 취업연계사업, 다문화자녀 언어지원과 보육료 전액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대화상대가 적어 우리말을 배우는 속도가 늦고 외국생활에서 오는 심리적 불안감으로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있으며 가족 내에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해 주지 않는 등의 이유로 한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회문제화 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 이후 6, 7월에 6회에 걸쳐 김치담그기, 밑반찬요리교육, 국 및 찌게 요리교육, 일품요리교육 등을 연차적으로 실시하여 한국생활 기초요리를 함께 배우고 지속적으로 멘티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조리와 상담 등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우리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에는 545명의 결혼이민자가 한국인과 결혼하여 이들 사이에서 54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건식김제시장은 축사에서 “멘토 역할을 자처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멘티들에게도 결연한 친정어머니에게 어렵고 힘든 부분을 상의하고 도움을 받아 행복한 가정을 꾸려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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