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동사거리로 김제역 이전 시급
2015년 이후에도 KTX 김제역 정차 필요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19 12:31:56

[김제=타임뉴스]김제시는 호남고속철도 복선화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제역 이전과 2015년도 이후에도 KTX 김제역에 정차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여론이 대두됨에 따라 김제시는 지난 4일부터 범도민 서명운동 전개를 시작으로 김제시의 입장을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2015년도 이후에는 김제역에 KTX가 정차하지 않게 되어 교통불편이 심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김제역을 교통요충지인 순동사거리 지역으로 옮기게 되면 전주완주혁신도시에서 10분, 전북도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게 되어 전북 서부지역에서 최단 시간에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십년간 신풍동 역주변 개발의 걸림돌이 되었던 철도노선이 순동사거리 지역으로 이전하게되면 용동교 추가 가설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고 두월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대규모 개발이 가능하게 되어 김제역 주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김제역을 순동사거리로 이전하게 되면 호남고속철도 복선화공사로 갈등을 겪고 있는 대리마을에도 소음 감소와 역세권 개발로 갈등해소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다.



전주KBS 방송국 등 주요시설이 전주 서부지역으로 이전하는 추세이고 전주완주혁신도시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철도 이용객들이 급증하게 될 전망이므로 김제역 이전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앞으로 변산반도 개발이 가속화되면 서해안 관광벨트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하여 김제역을 순동사거리 지역으로 이전하고 2015년 이후에도 KTX가 정차되어야 한다는게 중론이다.



KTX가 익산역과 정읍역사이에 정차하게 되어 호남고속철도 복선화공사 효과가 떨어진다는 주장도 있지만 전체 운행차량 가운데 3회 정도만 공주역 다음에 김제역에 정차하게 된다면 전북 서부지역 54만명의 교통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서해안권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제시에서는 김제역 이전과 2015년 이후에도 KTX 김제역 정차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전북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시민들의 여론을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김제역 이전과 2015년도 이후 KTX 김제역 정차를 강력하게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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