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김제지구 청하봉사회,‘제5회 어버이 결연세대 및 행복 나눔 잔치’열어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음식으로 경로효친 사상 몸소 실천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30 11:52:22

[김제=타임뉴스]대한적십자 김제지구 청하봉사회(회장 박정화)는 지난 30일 청하면 청하초등학교에서 지역의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경로 위안 잔치를 열었다.

“어버이 결연세대 및 행복 나눔의 잔치”일환으로 올해 다섯번째 열린 이날 경로위안 잔치에서 대한적십자 청하봉사회 회원 40여명이 직접 장만한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금번 위안잔치는 대한적십자 청하봉사회가 경로잔치를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마련한 잔치라 더욱 뜻깊고 의미가 크다



위안잔치 내내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과 각설이 및 국악공연으로 이어진 무대에서는 흥에 겨우신 어르신들의 추임새와 행복한 웃음이 계속 이어졌다.



경로위안잔치에 참석한 박주태(73세) 씨는 “ 부모도 안 모시는 세상인데 부모를 모시는 것처럼 정성을 들여 준비한 거 같아 정말 감격했다”며 “자식들이 와서 해주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양해완 청하면장은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실천이라 생각되는데 건강한 사회와 희망찬 미래를 위해 잊혀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보여준 이번 행사는 백가지 행실의 근본인 ‘효’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박정화 대한적십자 김제지구 청하봉사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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