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을 통한 ‘문화 즐기기’로 전국 ‘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8 11:01:01

[완주=타임뉴스]완주 간중초등학교(교장 노인숙)의 ‘예술꽃 씨앗학교’ 프로그램이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자문단의 컨설팅과 예술 강사 지원 등 매년 1억씩 4년간 총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기자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 및 인성 계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전교생이 예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의 초등학교를 1차로 선정하고,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과 학교 실사 및 학교장, 교사, 학부모의 면담을 거쳐 사업 지속성과 학교 및 지역 사회의 의지가 높은 전국의 15개 초등학교를 최종 선정하였으며 본교는 지난 2월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3월 8일 현장실사를 하여 3월 16일에 최종 선정되었다.



전국 16대 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된 간중초등학교는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전교생이 86명인 농촌학교로 그동안 ‘사교육없는 학교’ 운영을 통하여 공교육의 위상과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였으며 예술꽃 선정학교를 통하여 국악관현악 교육과 더불어 전통예절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향유를 도모하고 ‘전통문화예술 알고 즐기기’를 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통한 문화예술 역량 및 인성 계발은 물론 사교육 경감을 꾀하며 낙후된 학생들에게 전통 예술적 체험을 제공하여 좀 더 넓은 세상과 꿈을 펼치는 기회를 주며 국악 고장의 특성을 살려 우리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느끼고 체험하는 장이 되고자 한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뿌린 예술꽃의 씨앗이 전라북도완주교육청과 전주교육대학교 국악과의 협력체제와 완주군청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지역사회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힘을 모아 텃밭을 잘 가꾸도록 지원하고 간중초등학교 학생들의 호기심과 열정이 동력이 되어 문화예술 꽃이 활짝 필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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