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타임뉴스] 완주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완주군도서관과 고산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실시한 겨울독서교실 열기가 뜨거웠다.
운영 강좌로는 '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서 본 절제와 행동, 전통예절 및 차문화 교실, 철학동화와 함께하는 독서, 독서포트폴리오 작성법, 테디베어 만들기 등 총 8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독서포트폴리오 작성법은 학부형들의 관심이 높아 수업에 참여할 정도였다.
특히 이번 독서교실은 완주군 관내 주부독서회원들이 독서지도사.차생활예절지도사.테디베어 강사자격을 취득하여 수업을 진행, 지역의 강사를 활용한 점이 특히 주목된다.
완주군이 주관하고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후원하는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료자에게는 소양면 대승한지마을에서 제작한 한지수료증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 수료자 10명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완주군수상을 수여했다.
이번 독서교실에 단체로 참여한 늘푸른지역아동센터(삼례읍) 고정실 간사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독서교실에 참여하여 수료증을 받은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학생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도서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 프로그램" 베트남동화그림전시 및 체험활동(18일), 책연극놀이(20~21일) 및 그림책 강아지똥의 정승각 작가 초청 강연회(27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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