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타임뉴스] 학교교육과정의 다양화와 자율성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요즈음 이러한 대비책의 하나로 대덕초등학교(교장 유태희)는 2010년 교육과정반성 및 2011년 교육과정 계획수립을 위한 전직원 워크숍을 충북 수안보호텔에서 실시하였다.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3일에서 4일에 걸쳐 1박 2일 동안 실시된 워크숍은 15명의 전직원이 참가하여 전학년도의 교육활동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효율적인 가치가 있었는지를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를 반영하여 2011학년도에는 보람 있고 알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교사들과 행정직원들의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2011학년도에는 학교기본운영비가 대폭 증액 배분되게 됨에 따라 단위학교 재정 운용의 자율성이 확대되어 기본적인 학생복지, 학생동아리활동, 학생 자치활동, 체험활동의 예산을 충분히 편성할 수 있도록 예산 조정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할 수 있다.

전주 평화동에서 구이면 쪽으로 18Km에 위치한 전교생 50명 이내인 대덕초등학교는 다양한 홍보를 통하여 평화동 인근 학부모들의 많은 문의를 받고 있기도 하다.

학생들이 올바른 심성을 기르는 인성교육과 기초.기본교육에 충실한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워크숍은 국가수준에서 교육과정을 결정하는 종래의 방식에서 벗어나 교사들이 교육과정의 결정자이고 개발자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전직원 화합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