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 경로당 운영비, 전국 최초 체크카드 사용
올해 1월 부터 본격시행, 투명성 제고 기대
| 기사입력 2011-01-05 11:14:25

[김제=타임뉴스] 김제시 진봉면(면장 서정익)에서는 경로당운영비 사용에 따른 투명성 제고와 불요불급한 지출을 최대한 억제하여 낭비요인을 없애고 시민의 세금을 목적에 맞게 쓰기 위하여 경로당 운영비를 체크카드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작년 12월까지 관내 37개 경로당에 대하여 법인 체크카드 발급을 완료하였으며, 경로당에서 사용 할 금전출납부를 일괄 구입하여 배부하고 각 경로당 회계책임자인 회장 및 총무 교육을 마치고 금년 1월 부터 본격 사용에 들어갔다.

그 간 현금을 인출하여 사용하고 기억력이 희미하여 차후 금전출납부 정리하는데 애로가 있었을 뿐더러 많은 현금을 휴대하여 분실 위험과 영수증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본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



그 동안 면에서는 매 분기별로 경로당 운영비 사용내역을 제출받아 각 경로당 게시판에 게첨하도록 하여 회원 간 불신을 해소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작년 한해 진봉면 관내 37개 경로당에 지원된 예산은 경로당 및 그룹-홈 운영비 1억5천2백만원(개소당 : 운영비 97만원, 난방비 247만원, 간식비는 회원수에 따라 20∼30만원), 신축 및 개·보수사업비 7천7백만원, 장비보강사업비 2천5백만원 등 총 2억5천4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진봉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체크카드로 물건을 구입한 진봉면 상궐리 해망경로당 회장 최동섭씨(84세)는 현금을 주고 받지 않아서 쓰기 간편하여 좋고, 투명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노인층이 앞장서야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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