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전달
성북교회.고창신용협동조합.청웅회
| 기사입력 2010-12-23 14:50:03

[고창=타임뉴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쌀이 잇따라 전달되고 있다. 고창읍 소재 고창성북교회(담임목사 전대웅)는 23일 고창읍사무소에서 이강수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갖고 920만원 상당의 20kg 쌀 230포대를 고창읍에 기탁했다.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탁된 이번 사랑의 쌀은 고창읍 관내 경로당 67개소와 지역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및 장애인 가정 등 불우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이강수 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쳐온 성북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다" 면서"이러한 나눔의 온정이 동절기와 경기침체로 힘들게 살아가는 많은 이웃들에게 커다란 힘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고창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이면우)도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고창읍에 320만원 상당의 백미20kg 80포를 기탁하여 관내 경로당 30개소와 독거 노인 및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베풀었다.

성송면 청웅회(회장 박종민) 회원일동은 연말을 맞이하여 22일 백미 20kg 36포를 성송면사무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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