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촌개발대학 수료식
농업CEO, 농산물가공과 등 수료생 183명 배출
| 기사입력 2010-12-23 14:27:25

[고창=타임뉴스]



고창군에서는 농업CEO로 돈 벌줄 아는 농업전문인 양성을 위해 고창농촌개발대학을 운영,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6기 농촌개발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회 의장, 수료생 및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지난 3월 11일 특산품개발과, 복분자개발과, 비즈니스과, 농산물가공과, 농업CEO과 등 5개 과정에 232명이 입학하여 183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고창농업 리더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자세를 비롯해 생산부터 농산물가공과 상품화 유통교육 등 6차 산업 추진과 복합 영농에 필요한 기술, 사업마인드 제고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등 10개월 동안의 학사일정을 마쳤다.

농촌개발대학을 성실히 수료하고 공로가 큰 소범수(51. 해리면)씨가 농촌진흥청장을, 김한성(41. 고수면)씨 외 4명이 군수표창을, 박수현(39, 고창읍)씨 외 12명이 우수교육생으로 선발되어 군수표창을 받았다.

고창농촌개발대학장인 이강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교육보다 진보된 투자는 없다는 게 평소 소신이다”고 말하고 "끊임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농촌개발학을 졸업하는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로 농업 발전의 한축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료생 답사로 나선 정은숙 부학생회장은 "학자의 잉크는 피보다 진하고 지식은 천금과도 바꿀수 없는 것이라는 글이 생각난다"고 말하고 "그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과 몸소 체험한 유익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여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살아있는 지식으로 다듬고 적용시켜 고창농업이 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2005년 개설하여 2010년까지 수료생 907명을 배출했으며 2009년, 2010년 2년간 농촌진흥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상사업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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